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낚시배 영업을 한 선장들이 적발됐다.

속초해경은 지난 25일 오후 5시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입항 중인 낚시어선 M호(7t급·속초 선적)의 선장 허모(55)씨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어선에는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다.

지난 24일 오후 2시쯤에는 낚시어선 J호(3t급·양양 선적)의 선장 김모(39)씨가 양양 현남면 광진해변 동방 500m 해상에서 승객 5명을 태우고 영업하던 중 음주운항으로 적발돼 입건됐다.적발 당시 김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기준치(0.03%) 이상인 0.032%였다.

박주석 jooseo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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