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시장 별꼴야시장 등 개장
다채로운 먹거리·공연 선보여

▲ 정선권역 첫 전통시장 야시장인 ‘사북시장 별꼴야시장’이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지역 명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정선권역 첫 전통시장 야시장인 ‘사북시장 별꼴야시장’이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지역 명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선 전통시장들이 각 지역 개성을 살린 야시장을 잇따라 개장하면서 시장 활성화도 탄력을 받고 있다.

정선군과 사북시장 상인회,사북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4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북시장 별꼴야시장’을 개장해 매주 금·토요일마다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사북 별꼴야시장이 열리고 있는 사북 650거리는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이다.650거리는 지난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된 아시아 최대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의 650갱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명품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도 지난 17일 야시장을 오픈하고 매주 금·토요일 운영에 들어갔다.지역상인과 청년 상인들이 주축이 된 야시장은 황금마차와 주막,저잣거리 등 산촌문화와 먹거리,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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