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드론’ 대표 사업자 선정
수소 전지 활용 산불감시 등 추진

영월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의 2019년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자 지정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자이언트 드론(대표 이용우)을 대표 사업자로 선정하고 가톨릭관동대 산학협력단,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세대 동력원인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산불 감시 예찰 시스템 실증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말까지 영월읍 드론 시범공역 내에서 100분 이상 비행하며 최대 풍속 15m/s의 내풍 성능 시험과 지상 150m 이상 상공에서 반경 1m 초기 화재 예찰 및 광역 예찰을 위한 가시권·비가시권 비행 시나리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안전성 테스트 등을 자유롭게 수행하며 드론 상용화·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업 규제와 법제 개선 과제 발굴 및 규제 문제 해결을 통해 드론 조기 상용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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