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무형문화재 전시행사
내일부터 홍천문예회관 등 열려
내달 1일 꽃뫼공원서 공연 마련

홍천서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스포츠를 통한 문화향유의 장으로 승화된다.

강원도민일보와 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한 제12회 강원무형문화대제전 도무형문화재 전시·체험 행사가 31일부터 6월4일까지 홍천문화예술회관과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무형문화재 전시행사에는 이형만 나전장(국가무형문화재 제10호),장송모 전통자기도공(도무형문화재 제6호),김상수 칠장(도무형문화재 제12-2호),박귀래 나전칠기장(도무형문화재 제11-3호),김우찬 방짜수저장(도무형문화재 제14호),김기찬 방짜수저장(도무형문화재 제14호)의 작품이 출품된다.

또 이돈호 생칠장(도무형문화재 11-4호),홍완표 대목장(도무형문화재 제21호),최봉석 갈골과줄(도무형문화재 제23호),박경수 춘천필장(도무형문화재 제24호),고윤학 불교목조각장(도무형문화재 제29호),김순덕 전통자수장(도무형문화재 제30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6월1일 오후2시 홍천 꽃뫼공원에서는 도무형문화재 초청 공연무대도 마련된다.이와함께 홍천나무이야기(대표 한명자)와 공림산방서각회(회장 고성현)는 체전기간동안 꽃뫼공원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각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제12회 강원무형문화대상 시상식 및 특별공연은 6월1일 오전11시 대명비발디파크 메이플동 그랜드볼룸에서 열리고,‘강원도 식문화를 말하다,살리다’심포지엄도 이날 오후1시30분부터 진행된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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