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역 위치변경 등 공기 연장
사업비 3조3800억원으로 증가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총사업비는 3조2000억원에서 3조3800억원으로 1800억원이 늘어났다.지난 2015년 초 공사에 들어간 삼척~영덕 구간의 현재 공정률은 74%를 보이고 있다.영덕~포항 구간은 지난 2008년 착공해 지난해 1월 개통했다.
삼척~영덕 구간이 2022년 완공되면 삼척에서 포항까지 전면 개통하게 된다.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른 동해선 포항~동해 단선 전철화사업도 함께 이뤄진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노선이 변경되면 설계,고시,토지매수 등 여러 절차과 과정이 바꿔서 보통 2~3년 공사기간이 늘어난다”며 “삼척~영덕 구간 개통 일정 조정을 결정한데는 잔여 사업비 연간 집행 계획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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