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관리원 자가부지 임대 계획
12월 완공 예정 6월중순 대상자 선정

콜드체인 허브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동해 자유무역관리원이 저온 물류 창고 운영자와 자가부지 임대자를 모집한다.지난 15일부터 저온물류 창고 운영자를 모집 중인 자유무역관리원은 현재 사업계획서 심사 중이며 6월 중순 쯤 입주 대상자를 선정한다.

총 사업비 258억 원이 투입되는 저온 물류창고는 연면적 1만155㎡에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냉동,냉장,창고 등을 갖춘다.지난해 8월 착공한 저온물류 창고는 오는 12월 완공되며 현재 공정률은 35%다.

또 자유무역관리원은 자가부지 3만5000㎡를 4~5개 업체에 임대할 계획이다.자가부지 임대료는 ㎡당 56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동해시와 동해자유 무역 관리원은 러시아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을 저장,가공하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유무역 관리원 관계자는 “콜드체인 사업이 완공되면 530억원 생산유발과 43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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