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와수리에서 그린포도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경두씨는 30일 김화읍사무소를 방문, 김 100톳(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 철원 와수리에서 그린포도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경두씨는 30일 김화읍사무소를 방문, 김 100톳(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농한기 타지에서 일하며 거둔 소득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 농업인이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30일 김화읍 사무소에 완도산 김 100톳(150만원 상당)을 전달한 조경두씨.철원 와수리에서 그린포도농원을 운영하는 조 씨는 매년 포도농사가 끝나면 타지로 일을 하러 간다.최근 3년 동안은 완도에서 뱃길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소안도에서 김을 만드는 일을 했다.조씨는 최근 철원으로 돌아오면서 자신이 만든 김을 김화읍사무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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