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강릉시지부 인사시스템 개선요구

전국공무원노조 강릉시지부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인사 관련 규정 위반으로 주의 처분을 받은 김한근 시장의 공개 사과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무원노조 시지부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민선 7기 강릉시정은 1년도 되지 않아 오류와 부실,독선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인사 관련 규정 위반으로 감사원 주의 처분을 받은 김 시장의 공개 사과와 다면평가 재도입,인사위원회 참여 등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또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국장에 대한 인사조치를 비롯해 현재 행정국장이 겸임하고 있는 관광개발공사 사장 선임을 즉각 진행하라”고 덧붙였다.

공무원노조 시지부는 앞으로 1인 시위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나설 것이며,관철될 때 까지 시민들과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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