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경기정 강원신보 이사장
창립 20주년 맞아 역할 다짐
산불·전통시장 화재 돕기 최선
취약층 지원·지역상품 개발 목표
경 이사장은 “20주년을 맞으면서 마음먹은 것이 고객 만족도 향상이다”며 “직원들의 고객응대 능력향상과 재단 실내 리모델링은 물론,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22일까지 지원한 보3.3㎡ 당 평균지가증잔액이 7940억원인데 이중 최근 3개월에만 1000억원 가까운 보증지원을 했다”며 “올들어 산불과 전통시장 화재 등 각종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특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등급이 5∼6등급인 소상공인이라도 재단의 보증을 통해 고신용등급자에게 적용되는 저금리로 대출받도록 관심을 가졌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금융취약계층의 재기를 돕는 사업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 이사장은 또 “재단의 7000억원대 보증공급으로 도내 1조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앞으로 접경지나 폐광지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상품도 개발해 지원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관호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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