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시·종점 등산로 연결

▲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붐을 이어가기 위해 ‘스카이워크 브릿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 원주시는 소금산 출렁다리의 붐을 이어가기 위해 ‘스카이워크 브릿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한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옆에 또 다른 하늘길이 조성됐다.시는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 11억원을 투입,‘소금산 스카이워크 브릿지’를 조성하고 오는 6월 1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소금산 스카이워크 브릿지’는 총연장 334m 규모로 출렁다리의 시·종점 구간 등산로를 보행 데크와 브릿지로 연결한 시설이다.

이 브릿지에서는 간현 계곡의 빼어난 절경뿐 아니라 출렁다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2개의 전망대를 설치해 스릴감도 만끽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소금산 출렁다리와 동일하게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하절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성수기 및 준성수기,야간개장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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