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김유미·은상 김상규

국민작사가 고 박건호 선생을 추모하는 ‘박건호가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박건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상철)는 지난 29일 무실동 박건호공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박건호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모나리자’를 부른 정인화씨가 차지했다.금상은 ‘그대 모습은 장미’의 김유미씨, 은상에는 ‘환희’의 김상규씨,동상에는 ‘잊혀진 계절’의 이상원씨,인기상에는 ‘아버지의 의자’의 박시연씨가 각각 수상했다.이날 가요제 참가자들은 박건호 선생의 노랫말에 자신들만의 희로애락 인생 이야기를 담아 각자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정수라와 이창환,이대헌,한지훈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박건호가요제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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