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단체 원주환경청 앞 기자회견

▲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3개 단체는 31일 원주환경청 앞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투쟁 회견을 가졌다.
▲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3개 단체는 31일 원주환경청 앞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백지화 투쟁 회견을 가졌다.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과 강원행동,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는 31일 원주환경청 앞에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회견문을 통해 “지난 해 3월 환경부장관직속 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가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과정을 조사한 결과 부정한 행위를 확인하고 환경영향평가 접수시 부동의 처리할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양양군이 접수한 환경영향평가 최종 보완서에 대해 반드시 부동의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동의와 케이블카 설치의 백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끝장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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