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사주최 무형문화대상
무형문화재 공연·심포지엄
홍천미술관 체험·전시 다채

제54회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홍천에서 무형문화인 한마당과 미술페스티벌 등 굵직한 문화 예술행사가 열린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하는 제12회 강원무형문화대상 및 무형문화인 한마당행사가 1일 오전11시 대명비발디파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길자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가 대상을,김형각 강릉단오제 전수교육조교가 우수상,강원호 KBS강릉방송국 프로듀서·심덕수 홍천군남면회다지소리모임 회장이 각각 특별상을 수상한다.강원무형문화재 초청공연도 1일 오후 2시 홍천 꽃뫼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황병산사냥민속놀이보존회,철원 상노리지경다지기보존회,홍천시동권역회다지전승회,양양수동골상여소리보존회가 참여해 각 단체별 전승 무형문화재를 선보인다.이와함께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도내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승인들이 참여해 전시작품을 선보인다.무형유산 전승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도 이날 오후 1시30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코럴룸에서 ‘강원도 식문화를 말하다,살리다’를 주제로 열린다.

2019 홍천 미술페스티벌도 31일부터 6월14일까지 홍천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미술페스티벌은 홍천문화재단과 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가 협업해 ‘탄생’,‘깃발展’,‘만다라’ 등 규모있는 작품들을 제작·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첫 주말인 1~2일은 초크아트 체험,소원지 작성,스크래치화,아크릴화,서각 및 목판탁본 체험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관내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서각체험은 주말동안 지정된 부스에서 진행하며 안전을 위해 초교생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