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해파랑길 38·39구간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따라 연말까지 국비 등 모두 2억2000만원이 투입돼 다양한 걷기 행사가 마련된다.시는 해파랑길 걷기행사와 관련,버스킹 공연과 커피 로스팅 체험,월화거리 투어 등이 포함된 당일·1박2일·2박3일 등 관광상품을 개발해 모두 10회에 걸쳐 1000여명을 참여시킬 계획이다.해파랑길 ‘38구간’은 구정면 학산오독떼기전수관에서 커피거리 안목 솔바람다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전체 길이는 18.4㎞(도보 7시간)이고,‘39구간’은 솔바람다리에서 사천진리 해변공원을 잇는 구간으로,전체 15.9㎞(5시간 30분)이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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