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올해 하반기 고성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역 내 문화와 관련된 행정수요가 증가,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할 기관 설립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돼 왔다.또 현재 도내 자치단체 중 9개 시·군에 문화재단이 설립돼 있고,3개 시·군은 출범을 앞두고 있는 등 타 지역에서도 문화재단을 설립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 고성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군은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조사하는 한편 문화재단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군은 타당성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개 및 심의·의결을 거쳐 문화재단 설립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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