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영남 총향우회 발족
장학사업·봉사활동 예정

▲ 재원 영남 총향우회(위원장 하명봉)는 지난 1일 단구동 총향우회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 재원 영남 총향우회(위원장 하명봉)는 지난 1일 단구동 총향우회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재원 영남 총향우회가 지난 1일 단구동 통일아파트 인근 사무실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재원 영남 총향우회(위원장 하명봉)는 기존 원주에서 운영하던 울진향우회와 청우회,보문회,경맥회 등 20여개 연합회의 집합체로 현재 회원 수는 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영남 출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소모임 형태로 흩어져 활동하던 연합회를 한 데로 모아 총향우회를 발족했다.재원영남 총향우회는 향후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학업과 생계 지원,취약계층의 의료지원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하명봉 위원장은 “원주에 사는 영남인들이 힘을 합쳐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역할을 하나씩 해 나갈 것”이라며 “원주에 살고 있는 4만여명의 영남인들이 총향우회를 통해 만나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