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KT 업무협약 체결
돈사 6곳 저감시설 설치

홍천군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축사 악취관리대응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군은 최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KT와 축사주변의 악취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악취관리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축사 악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저감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강원도에서 홍천군이 처음이다.이번에 도입한 악취관리시스템은 축사 주변에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실외 측정기를 설치해 악취 데이터를 웹서버 및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또한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악취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저감시설(안개분무시설)과 원격제어가 가능해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축사에 저감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군은 6월부터 주요 악취 원인 돈사 6곳에 악취 측정기 및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실시간 악취 알림·분석·예측·제어가 가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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