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방계 식물 전시원이 일반에게 개방된 양구군 해안면 DMZ 자생식물원에는 부채붓꽃 등이 만개했다.
▲ 북방계 식물 전시원이 일반에게 개방된 양구군 해안면 DMZ 자생식물원에는 부채붓꽃 등이 만개했다.

국립수목원 DMZ 자생식물원의 ‘북방계 식물 전시원’이 일반인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DMZ 자생식물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DMZ·북방계 식물이 연주하는 통일 교향곡’을 주제로 북방계 식물 전시원을 개방해 너도개미자리와 벼룩이울타리,흰물싸리,만병초,넌출월귤,들떡쑥 등 평소 볼 수 없는 북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북방계 식물 전시원은 연구 목적으로 조성돼 평소에는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다.DMZ식물의 70%인 1452종를 확보하고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는 현재 부채붓꽃과 범꼬리,나도국수나무,함박꽃나무 등이 만개해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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