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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속한 국회 정상화+추경안 처리 거듭 요청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

남궁창성 cometsp@kaod.net 2019년 06월 03일 월요일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김외숙 인사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2019.6.3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문 대통령,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김외숙 인사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2019.6.3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3일 조속한 국회 정상화와 2019 추경안 처리 등을 정치권에 재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미·중 간 무역갈등 등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세계 경제여건이 빠르게 악화되는 엄중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야 각 정당에서도 경제를 걱정하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빨리 국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해 주시고 특히 추경안을 신속하게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여러차례 국회 정상화와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개최와 정당 대표들과의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면서 “최소한 (9일로 예정된) 북유럽 3개국 순방 이전에 대화와 협력의 정치가 복원되고 국회가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헝가리 유람선 참사와 관련 “이번 계기에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해주기 바란다”면서 “해외공관의 영사조력 업무를 강화하고 있지만 해외여행 3000만 명 시대를 맞아 사후 조력뿐만 아니라 사전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로서는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안타까운 상황에 임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악조건으로 구조와 수색에 제약을 받고 있어 더욱 애가 탄다”면서 “가족분들께서 기운을 잃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슬픔에 빠진 국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실종자들과 피해가족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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