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추암·망상리조트 대상
안전감시 사전대응시스템 도입

동해시가 올해 안전한 해변 운영을 위해 AI(인공지능)와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해변 안전감시 사전대응 시스템을 망상과 추암해변,망상리조트 등 3개 해수욕장에서 도입한다.동해지역에서는 지난해 7월 추암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2017년 6월 망상해수욕장에서는 20대 형제가 너울성 파도에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수영 금지구역,수영 경계선 침범,야간 입수자를 자동 감지해 위험상황 발생시 실시간으로 경고방송을 한다.또 감시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 감지하는 등 인명사고를 예방한다.위험상황은 소방서와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무릉계곡과 전천 등 안전관리 미지정 해수욕장에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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