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경석자원화사업 속도

태백지역 일자리창출 등 경제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강원테크노파크의 경석자원화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시는 경석자원화사업(경석자원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 조성)의 기초 공정인 1단계 원료산업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이달말 마무리짓고 7월초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센터는 구문소동 동점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9366㎡,연면적 2640㎡ 규모로 조성된다.

연구지원동,시험생산동,경석적치장 등이 들어선다.센터는 석탄 폐석인 경석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건축자재,환경치유 및 기능성 소재의 원료산업을 종합 지원한다.원료산업지원센터가 완료되면 2021년까지 원료소재화 R&D 지원과 기업지원 시스템 등 산업원료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1단계 완료 후 2·3단계에서는 원료소재 상용화와 산업원료 공급 거점화사업이 추진된다.경석자원화사업에는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석탄 경석을 활용하고 있는 중국의 핑샹시와 기술교류 협정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하고,강원도와 태백시는 동점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최대 국내세라믹 신소재원료산업의 메카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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