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나흘간 진행
길놀이 등 킬러콘텐츠 집중

아리랑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올해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가 킬러 콘텐츠에 집중한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제44회 정선아리랑제&제7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을 개최한다.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11개 부문,40개 세부행사,61개 종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9년 강원도 대표축제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정선아리랑제는 전국아리랑 경창대회,춤추는 멍석아라리,9개 읍·면 지역 특색을 표현한 아라리 길놀이 등 킬러 콘텐츠에 집중할 방침이다.또한 ‘하나된 아리랑,평화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아리랑을 통해 남북화합과 평화를 기원하고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도 타진한다.

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커뮤니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총 8개 부문 19개 행사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는다.정선아리랑위원회는 “정선아리랑제를 강원도 전통문화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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