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미탄면 율치리 위치
옛 산촌 배경 고스란히
킹덤 시즌2·녹두전 제작
관광객 발길도 이어져

▲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동막골 영화세트장은 지난 2005년에 600만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한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촬영지로 1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각종 영화 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웰컴투동막골에 이어 영화 ‘손님’,‘남한산성’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흥행에 성공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이 이 곳에서 이뤄졌다.

최근에도 지난달 10일에서 18일까지 배우 류승룡,주지훈,배두나 등이 출연한 드라마 ‘킹덤 시즌2’ 촬영이 이 곳에서 있었고 이달부터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KBS2 ‘녹두전’ 촬영이 오는 8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동막골 영화세트장이 인기를 끄는 것은 미탄면 율치리 삼방산 기슭의 산속에 위치한데다 옛 산촌을 연상시키는 초가집과 너와집,장독대 등 주변 환경이 옛날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면서 촬영 스텝과 출연진의 방문은 물론 일반 관광객의 방문도 이어지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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