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천문예회관 ‘하얀꽃’ 공연

홍천문화재단 협업 첫번째 기획 공연인 ‘하얀꽃’이 7일 오후7시30분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홍천문화재단과 이준철 댄스랩의 협업 프로젝트 ‘꿈꾸다,춤추는 홍천’의 첫번째 공연인 ‘하얀꽃’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되어 끌려갔던 우레니 소녀들의 아픔을 주제로 한 현대 무용극으로,모든 것을 빼앗긴 채로 일생을 죄인처럼 살아 온 그녀들의 이야기를 전문 무용수들의 몸짓으로 담아낸다.

이번 공연은 연령 제한 없이 전석 무료이며,티켓 발권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마산무학여고 동아리 ‘리멤버’에서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준비한 배지 50개를 선착순으로 전해준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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