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 방문
음식점 손님북적 지역경기 활력
비발디파크 등 무형문화재 행사

▲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시군선수단이 3일 홍천 양지말화로구이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시군선수단이 3일 홍천 양지말화로구이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홍천군 일원서 개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활짝 펼쳐라 건강놀이터 홍천에서’를 슬로건으로 지난 31일부터 6월4일까지 홍천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는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명이 홍천을 찾았다.

지역 음식점들은 시군 선수단,임원들은 물론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시군 교육청,학교장,가족 등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체전특수를 누리고 있다.홍천읍내 숙박업소와 인근지역 펜션,숙박업소 등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홍천 대명비발디파크도 외지 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비용을 저렴하게 할인해 주는 등 성공체전에 힘을 보탰다.강원도민일보와 도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한 2019 강원무형문화대제전도 많은 외지인들이 찾은 가운데 대명비발디파크와 홍천 꽃뫼공원,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호평을 받았다.

군은 오는 12~14일까지 제12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또 홍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숙박업소에 장애인 편의시설 구비 등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도민체전을 통해 홍천군이 한단계 발전하고 군민의식도 보다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