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경사지 붕괴위험지 등 정비

인제군이 올해 총 104억원의 예산을 들여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안전대진단 결과 정비가 시급한 부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과 집중호우 시 교량범람으로 인해 고립이 예상되는 기린면 서리와 서화면 서흥리 위탕소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부평지구 붕괴위험지역은 7월에 착공되며 위탕소와 서리 재해위험개선지구도 각각 이달과 오는 10월 공사가 시작된다.신규 재해예방사업에만 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군은 이들 3곳에 대한 재해 취약지역 정비사업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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