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 예선 3일차
지난해 준우승 서울영등포공고 2승

▲ 3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열린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주천고와 경기 JSUNFC U18 경기에서 송준민(주천고)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최유진
▲ 3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2구장에서 열린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주천고와 경기 JSUNFC U18 경기에서 송준민(주천고)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최유진

2019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 3일차를 맞은 3일 조별경기에서 우승 후보 강릉중앙고와 서울영등포공고 등이 2승씩 얻어가며 본선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또 서울동북고와 서울중대부고,서울중경고는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예선 1일차의 긴장감을 말끔히 씻어내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예선1조는 경기과천고가 2승을 거두며 예선 1위에 올랐다.이어 경기청룡축구클럽U18과 서울동북고는 각각 1승1패를 기록,오는 5일 두 팀간 경기에서 본선 진출자가 가려지게 됐다.2조는 경기 포천FCU18과 경북평해정보고가 각각 1승1무로 공동 1위에 오르며 나머지 두팀 모두 본선행 티켓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3조는 서울중경고가 2승을 거뒀고 충북제천축구센터 U18과 경기구리고는 오는 5일 두팀이 맞붙어 결선 진출자를 가린다.

4조는 지난해 준우승을 거둔 서울영등포공고가 2승을 차지했다.횡성 갑천고는 1승1무로 나머지 한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다.5조는 서울중대부고가 2승으로 앞서가고 있다.영월주천고와 경기JSUNFCU18과 각각 1승1패로 본선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6조는 디펜딩챔피언 강릉중앙고가 2승을 거뒀고 경기SC성남 U-18과 서울중랑FC(U-18)가 각각 1승1패를 기록해 마지막 경기에서 본선진출자을 가리게 됐다.7조와 8조는 강릉문성고와 경기글로벌FCU18이 각각 2승씩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9조는 경북글로벌선진고가 2승으로 앞서가고 있다.경기수원고와 서울강북FCU18이 각각 1승1패를 기록,일진일퇴의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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