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등 15개국의 다양한 전통음식 및 문화 체험

정부 무상 원조 대표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5일 영월 주천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제4회 코이카 세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4P:사람·평화·환경·번영’을 주제로 대형 주먹밥 모자이크 퍼포먼스에 이어 네팔의 ‘모모’와 요르단의 ‘샤외르마’,키르기즈스탄의 ‘쿠르닥’등 15개 파견 국가의 30여가지 전통음식 만들기와 문화 소개·시식회가 마련된다.

또 영월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주천 도천1리에서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포보(쌀국수)와 필리핀의 비혼 빤싯(잡채),한국의 봄나물전과 쑥 송편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이카 봉사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원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합창단의 ‘세계의 노래’공연에다 방문객 대상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웅엽 글로벌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지구촌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자 지구촌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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