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를 맞아 개최된 ‘대한민국 단오 창포주 선발대회’ 시상식 및 시음회가 6일 단오문화관과 남대천 단오장 단오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단오체험촌 신주시음코너에서는 이날 오전 10부터 이번 대회에 출품된 창포주를 일반 관람객들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강릉단오제의 흥을 돋우고,고유의 전통주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창포주 대회에는 올해 전국에서 모두 119명이 창포주 막걸리를 출품,심사를 거쳐 대상 김옥녀(강릉시 연곡면) 씨를 비롯 모두 8명의 입상자가 가려졌다.출품자들의 거주지는 강원도내가 26명이고,나머지는 모두 서울·경기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참가,국내 대표 전통주 대회를 위상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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