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삼척시민 달리기 대회가 오는 6일 오전 9시 오십천 장미공원을 비롯한 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삼척시가 후원,삼척시육상협회가 협력한다.특히 올해 대회는 지역현안이었던 대진원전예정구역 지정 해제를 환영하고 자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리기 코스는 장미공원 잔디광장~번개시장~신동아웨딩홀~삼척병원~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길이 5~6㎞이고 언덕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참가비는 무료이며,복장 제한도 없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위와 상관없이 기념품과 간식이 전달된다.또 추첨을 통해 TV를 비롯한 자전거,생필품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고,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사전접수한 참가자는 수령한 배번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출발에 앞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 늦어도 오전 8시40분까지는 출발지인 장미공원 잔디광장에 집결해야 한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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