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현안범시민대책위 포럼
고속도로 조기건설 당위성 강조

▲ 삼척 현안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의 과제와 대응 그리고 재도약’ 포럼이 4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심규언 동해시장,이정훈 삼척시의장,김길동 태백시의장,윤길로 영월군의장,김경남 강원대 부총장,우용철 동해시번영회장,전영수 태백시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삼척 현안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의 과제와 대응 그리고 재도약’ 포럼이 4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김양호 삼척시장,심규언 동해시장,이정훈 삼척시의장,김길동 태백시의장,윤길로 영월군의장,김경남 강원대 부총장,우용철 동해시번영회장,전영수 태백시번영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삼척 시민들로 구성된 현안범시민대책위원회는 4일 포럼을 열고 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했다.‘삼척~제천 고속도로 건설의 과제와 대응 그리고 재도약’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시,시의회,강원도민일보 등이 후원했다.

기조발언자로 나선 이유영 현안범시민대책위원장은 “지난 1997년 시작한 삼척~평택 고속도로 건설은 2015년 제천까지만 준공하고,삼척까지 건설 계획은 요원하고 오리무중이다”며 “균형발전법을 근거로 삼아 강원남부권 재도약의 발판이 될 고속도로 건설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종섭 삼척시 건설과장은 “2021년~2025년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영월~태백~삼척 노선이 중점 추진사업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안치순 강원대 에너지전문인력센터 교수는 “삼척,태백,영월,정선 등 강원남부권 도시들이 산업화에 공헌한 보상으로 고속도로를 조기 완성,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원근 강원대 삼척캠퍼스 경제학과 교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산업구조를 고려한 전략산업을 도출하고,동질지역 간 연계발전 전략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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