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에 대비해 정부가 방역 태세를 강화하자 방역에 쓰이는 석회 관련주들이 4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영월에 공장이 있는 석회·시멘트 제품 생산업체인 한일현대시멘트(3.68%)와 춘천에 시멘트공장이 있는 성신양회(3.09%) 등도 주가가 올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으며 치사율이 100%에 가까워 정부가 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 태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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