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제2경춘국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제2경춘국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가 제2경춘국도의 강원·경기구간 별 분리 설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국토부 이정기 간선도로과장은 4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김창범 강원도청 국가도로팀장,신연균 춘천시 도시건설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분리설계에 대해 전혀 검토한 바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이어 “현재는 기획재정부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는 단계여서 기본설계 주체를 논한다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며 “사업적정성 검토 통과를 위한 협의에 집중해야 할 단계이지 구체적인 설계 단계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도와 정치권은 제2경춘국도 사업을 강원도가 추진해 왔던 만큼 원주국토관리청이 주도적으로 설계를 맡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원주국토청이 국토부에 제안한 금남JCT와 남이섬·자라섬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안이 설계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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