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전체 양돈농가 모두 ‘음성’

속보=도내 접경지역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정밀검사(본지 3일자 7면)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도내 접경지역 전체 양돈농가 118곳(905마리)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방역당국은 북한에서 ASF 발병이 확인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접경지역 양돈농가 긴급 방역점검과 함께 농장별 8마리를 기준으로 모니터링용 채혈을 실시했다.

도방역당국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관련 축산인 모임을 금지시키고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전 교육시 ASF 방역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또 오는 9월 홍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가상방역 현장훈련(CPX)도 일정을 앞당겨 이달 말쯤 접경지역 5개 지역 중 1곳에서 조기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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