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역 이장협 공동대처 합의
서명운동·홍보활동 벌이기로
홍천철도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 남면이장협의회가 경기 양평군 청운면이장협의회와 철도유치에 공감하고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남면이장협의회와 청운면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남면사무소에서 기관사회단체,기초 광역의원,농협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지역 이장협의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철도유치는 지방 분권화가 가시화되는 현 시점에서 지역 간 불균형을 깨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반드시 철도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범 군민적인 공감대 마련과 확고한 유치 의지를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은 우선 철도유치를 위한 범 군민적인 공감대 확산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대상 서명운동과 함께 대 주민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민간차원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수도권 과밀화 현상을 분산하기 위한 철도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유주현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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