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복원협의회 4차 회의

정선 가리왕산의 합리적복원을 위한 곤돌라와 운영도로 등 올림픽 유산을 존치시키기 위한 여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가리왕산 합리적복원을 위한 협의회(위원장 이선우 한국갈등관리학회 회장)는 4일 서울역에서 4차 회의를 갖고,강원도와 정선군의 합리적 복원 계획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김용국 도 녹색국장이 재해예방사업 진행과 곤돌라와 운영도로 안전성 현안을,정태규 정선군 부군수가 곤돌라와 운영도로 등 올림픽 유산 존치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도와 정선군은 “곤돌라와 운영도로 존치를 통한 올림픽 유산 보존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곤돌라와 운영도로가 존치되더라도 환경훼손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와 군 차원의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발표에 대해 위원들은 세부안을 질문,찬반 의견을 보이는 등 의견이 갈렸다.다음 회의는 오는 18일 열린다.이날 회의에서는 환경 부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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