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동해선 육로 이동 요청
남북 강원도 교류 재개 기대
도는 남북체육교류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 방북 경로를 금강산을 지나 원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육로 이동을 요청했으며 협회는 해당 제안을 북측에 전달했다.제6회 대회가 예정대로 평양에서 열린다면 하노이 회담 결렬 후,남북 관계 교착국면 속 이뤄지는 남북 간 첫 체육교류가 된다.이와 관련,도는 6회 대회의 동해선 육로 방북을 통해 남북 강원도 간 교류협력 재개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동해선 육로 방북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향후 남북 강원도 간 교류 조기 재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북강원도 원산을 중심으로 한 동해북부선 연결을 비롯한 통일SOC 구축과 설악∼금강 남북 통합관광,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와 고성,양양지역 연결 등 남북 로드맵을 구체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지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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