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 18개팀이 가려졌다.특히 이번대회는 1조 경기과천고,3조 서울중경고,5조 서울중대부고,6조 강릉중앙고,7조 강릉문성고,8조 경기글로벌FCU18 등 6개 팀이 3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1조에서는 서울동북고가 승점 6점(2승1패) 2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치열했던 2조에서는 경북 평해정보고(2승1무)와 경기포천FCU18(2승1무)이 각각 조 1위와 2위에 자리했다.3조는 충북 제천축구센터U18(1승1무1패)이 경기구리고(2무1패)에 1-1 무승부를 거두고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죽음의 조로 불렸던 4조는 횡성 갑천고가 서울영등포공고를 3-1로 꺾고 각각 조 1위와 2위에 자리했다.5조는 영월 주천고가 승점 6점(2승1무)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6조에서는 경기SC성남 U-18이 서울중랑축구단U18을 2-0으로 꺾고 본선에 오르는 행운을 가져갔다.7조와 8조에서는 제주에서 올라온 제주서귀포고(2승1패)와 제주대기고(1승2패)가 각각 2위로 본선에 올랐다.9조는 경북글로벌선진고가 1위(2승1무)에 올랐다.이어 서울강북FCU18(1승1무1패)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경기수원고(1승1무1패)를 따돌리고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가져갔다.

올해 대회는 36개 출전팀이 9개 조로 나뉘어 강릉 강남축구공원 1·2구장,강북공설운동장,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 총 5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다.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16강전은 선수들의 피로감과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오전 9시 30분 첫 경기를 오전 10시로,오전 11시 10분 경기를 오전 11시 40분으로 변경했다.

한편 서울강북FCU18과 SC성남U18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이어 경기포천FCU18과 서울동북고는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마지막 16강행 티켓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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