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112만7천152명을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37만2천317명.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 2019.6.2
▲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기생충’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전날 112만7천152명을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37만2천317명.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영화관. 2019.6.2

영화 ‘기생충’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낮 12시 47분 누적 관객 수 500만2천478명을 기록했다.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면서 봉준호·송강호가 만났다는 화제성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370만명)도 넘어섰다.

전날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 등이 개봉했는데도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엑스맨:다크 피닉스’와 ‘로켓맨’은 전날 각각 12만2천552명과 1만1천89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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