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길 답방·고석정 꽃밭 활기
오늘부터 DMZ 피스트레인 진행

▲ 평화일번지 철원군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석정 꽃밭 등 철원지역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 상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 평화일번지 철원군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고석정 꽃밭 등 철원지역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 상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철원이 평화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 1일 비무장지대 ‘DMZ 평화의 길,철원구간’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데 이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지역일원에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음악으로 평화의 여행을 함께 즐기는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철원 DMZ 평화의 길 첫 답방행사는 신청자가 몰려 18대1의 경쟁을 펼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파주 등 인근지역에서도 평화의 길 투어의 시작점인 백마고지 전적지를 찾고 있어 백마고지 전적지가 지역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DMZ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또 다른 관광명소인 철원군 생창리 DMZ생태평화공원의 예약문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개방한 고석정 꽃밭(옛 Y진지)에도 하루 평균 1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주변지역 상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처럼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역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키운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 마켓 ‘오늘의 농부’도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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