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강원도민달리기대회
김양호 시장 등 지역 인사 참석
대진원전 지정해제 환영·자축
LED TV 등 다양한 경품 전달

▲ 제20회 삼척시민 달리기 대회가 6일 장미공원을 비롯한 도심 일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제20회 삼척시민 달리기 대회가 6일 장미공원을 비롯한 도심 일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제20회 삼척시민 달리기 대회가 6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동호인,가족,친구 단위의 참가자들은 장미공원 잔디광장~번개시장~신동아웨딩홀~삼척병원~장미공원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5~6㎞를 뛰며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특히 올해 대회는 수일 전 결정된 대진원전예정구역 지정 해제를 환영하고 자축하는 자리가 됐다.참가비가 무료여서 경제적 부담없이 참가한 시민들은 달리기를 마친 뒤 대회 주최측이 마련한 빵,음료 등의 간식으로 허기를 달랬다.순위와 상관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고,LED TV를 비롯해 자전거 50여대,선풍기 등 200점이 넘는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돼 또 다른 재미를 줬다.이 대회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삼척시가 후원,삼척시육상협회가 협력했다.삼척경찰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정리,삼척여성의용소방대와 한국자유총연맹 교동분회는 대회 운영 보조 등으로 성공 개최를 도왔다.김양호 시장과 박상수 도의원,김명숙·김원학·김희창·양희전 시의원 등의 인사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응원했다.

김양호 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도심을 질주하며 건강을 다지고 활력을 충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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