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조성·경관 개선 진행

화천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상서면 북부의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된다.지난 2017년 상서면 산양리에서 착공한 상서종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현재 약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9월 준공을 앞둔 센터는 연면적 2117㎡,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약 60억원이 투입됐다.센터 2층 일부 공간에는 주민과 장병,군인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장병들이 즐겨 찾는 상서면 산양1,2리,일명 사방거리 경관도 확 바뀔 전망이다.도와 화천군은 현재 산양 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진행 중이며,조만간 주민 공청회와 경관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방거리에 자리 잡고 있는 DMZ 시네마 내부에는 군장병들을 위한 멀티 전용 휴게실도 마련된다.지난 3월 휴게시설 공사에 착공한 군은 이달 중순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단장을 마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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