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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간지원액 절반 넘어
양구군이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해 위기에 처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군은 지난해 57건에 757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 5월까지 의료비 11건(1170만원)과 간병비 13건(1930만원),생계비 2건(88만원),주택 복구 3건(650만원),주거환경 개선 2건(160만원) 등 총 31건에 4000만원이 지원되면서 지난해 연간 지원액의 절반을 이미 넘어섰다.군은 군청과 읍·면을 통해 연중 지원신청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