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육상 신기록 무대로도 주목

▲ U-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상지대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했다.
▲ U-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5일 오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상지대 축구팀과 연습경기를 했다.

정선종합경기장이 국가대표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다.

U-2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김학범)이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정선종합경기장에는 훈련을 진행한다.U-22 축구대표팀은 김 감독과 코치·지원 스태프 10명을 비롯해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26명 등 총 36명이다.

U-22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대회 준비를 위해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강릉시청 축구팀,대학 축구팀과의 연습경기에도 나선다.지난 2011년 준공된 정선종합경기장은 다목적 경기장으로 지난 2016년 여자실업축구(WK)리그 개최와 강원FC 연습경기,강원도축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최고의 축구경기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대한민국 육상 신기록 작성의 주 무대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 정선종합경기장은 육상 간판 김국영의 한국 100M 신기록 작성 무대다.지난해 열린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강원도청 소속 박태건 선수가 33년 만에 200M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여수시청 소속 진민섭 선수는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정선종합경기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국제적 수준의 경기시설과 최상의 편의시설은 물론 대회개최,전지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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