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축제 강릉단오제가 차별화된 홍보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올해 단오제(6월3~10일)를 맞아 KTX 강릉역 앞 교차로 중앙 교통섬에 ‘ONDA DANO’라는 글귀가 적힌 입간판을 설치했다.영문을 읽으면 ‘온다 단오’가 된다.또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강릉단오제 이렇게 즐기면 신난단오’라는 홍보형상에서는 먹거리촌과 단오신주,수리취떡 등을 소개하면서 ‘단오제 먹었단오’,그네타기 대회 등 ‘즐겼단오’,관노가면극 등 ‘봤단오’,창포머리감기 등 ‘해봤단오’ 등 재미있는 문구가 삽입됐다.이와함께 ‘단’식 다이어트 ‘오’늘로 끝(맛있는게 너무 많은 단오제)과 ‘단’거리면 ‘오’시죠(오면 후회없는 단오제),‘단’벌신사 ‘오’늘로 끝(쇼핑의 메카 단오제),‘단’짠단짠 ‘오’징어회(단오제 보고 오징어 먹고),‘단’지 너와 ‘오’래오래(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싶은 단오제) 등 ‘단오’를 주제로 한 이행시 홍보문구도 눈길을 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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