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덕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한남대 성지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덕구와 김제동이 함께하는 청소년아카데미’ 토크 콘서트는 당초 일정 대로 진행하지 않는다.김씨 측과 논의한 결과 ‘현재 상황에서는 원래 취지대로 원활하게 하기 어렵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대덕구 측은 설명했다.대덕구 관계자는 “김씨 측이 행사 취소에 대한 미안함을 대신해 대덕구 청소년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며 “관련 논의는 차차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는 김씨 강연료 1550만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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