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8개팀 선정
연간 최대 1500만원

평창군은 올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대상자 8개팀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8팀 중 가운데 4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차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나머지 4팀은 신규로 사업에 참여,사업장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시설과 장비 임차료,홍보비 등으로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각종 교육과 간담회,경영 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흑염소 가공판매,메밀 및 오미자를 활용한 쿠키와 음료 제조,평창쌀을 활용한 토속술 제조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다.군은 이번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찬섭 평창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갖춘 청년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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