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유도선 안전관리 특별강화 지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7일간 지역 내 유도선 업체 18곳,선박 183척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 결과 소양호에서 유도선을 운영하고 있는 소양관광개발은 정원 96명의 18t급 도선 선내·외에 구명조끼 116개를 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구명동의 선박안전설비 기준인 정원의 120%수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한편 이번 점검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과 선박직원법에 따라 선박내에 비치된 구명장비 충족여부,승무원 자격 등의 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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