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이날 오후 환동해본부 대회의실에서 남북 해양수산 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갖고,국제사회 대북제재 완화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비한 남북 해양수산 부문 신규 과제발굴과 기술자문·정보교류,인·물적 네트워크 협력,중앙정부 의제 채택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한다.
도는 유엔 대북제재와 향후 진행될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등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우선 추진 사업 및 북측의 필요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또 강원도 접경수역의 공간적 장점을 살려 단계별로 해양수산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남북 해양수산 협력과 관련,앞서 도는 지난 2001∼2004년 북고성 남강·안변 남대천에 어린 연어 205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지난 2003·2007년에는 안변 과평리 남대천변에 연어 부화장 6동·양식사료공장 1동 건립 등 총 36억원을 지원했다.
박지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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