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가 3타자 연속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5회말 1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의 5구째 몸쪽 컷패스트볼을 미처 피하지 못했다.시속 88.3마일(약 142㎞) 컷패스트볼이 허벅지를 스치면서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이적 후 통산 58번째 사구를 기록했다.추신수는 이 날 사구로,텍사스 구단 통산 사구 기록을 갈아치웠다.추신수는 통산 사구 139개로 현역 메이저리거 1위를 달리고 있다.추신수는 또한 사구로 출루에 성공하며 홈 2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이어갔다.텍사스 2차전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은 9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커리어 첫 완투승을 수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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